ONSIL STORY

사진온실 개인경관 - 個人鏡觀

개인을 경험하는 하프 미러 셀프 사진관

한자로 거울 (경), 볼 (관)을 사용하여 거울을 통해 개인을 바라보고 경험 하는 사진관이라는 이중적 의미가 있습니다.

Half Mirror

개인경관은 거울 속 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개인의 본질과 가능성을 경험합니다.

사진가 없이, 사진기가 보이지 않는 거울을 통해 찍는 셀프 사진으로 긴장하거나 어색하지 않습니다. 거울을 통해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사진가, 모델, 스타일리스트가 되어 '촬영 순간'의 모습을 보며, 촬영의 주체자가 됩니다.

독립된 공간에서 준비해온 음악을 들으며, 경험의 시간을 담는 과정을 통해 당신만이 가진 고유한 분위기를 담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거울을 통해 서로를 바라보는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Meet Myself

개인경관은 자신의 앞모습과 뒷모습을 촬영합니다. 사진온실 양면 액자 '사진틀'에 넣어 평소 잘 볼 수 없었던 자신의 다른 면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을 통해 MEET MYSELF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는 과정에서 공감을 받은 사진을 '월간 온실러'로 선정합니다. 선정된 사진은 Onsil Gallery 및 외부 전시, 셀프 인터뷰를 통해 개인의 인물사진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과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 됩니다.

사진온실은 우리의 모습과 이야기를 공유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전정원사의 편지

사진에 관한 노트 『밝은 방』에서 롤랑 바르트는 ‘사랑과 죽음’의 관점에서 사진 특수성 ‘그것이-존재-했음’을 도출합니다. 사진을 정리하면서 어머니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긴 ‘온실 사진’에서 그리운 모습을 되찾고 사진의 본질과 마주했습니다. 과거는 되돌릴 수 없지만 사진만이 되찾고 싶은 ‘무엇’으로써 지나간 시간을 우리 눈앞에 보여주는 마술 같은 환각을 선물합니다.

사진은 인간의 마음의 자국이고, 삶의 거울이며, 적막한 순간 우리 손안에 쥘 수 있는 응고된 기억이라 말했던 바르트는 사진이 삶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준다고 보았습니다.

‘사진온실’은 ‘개인경관 個人鏡觀’ 거울 (경), 볼 (관)을 사용하여 거울을 통해 개인을 바라보고 경험하는 사진관이라는 이중적 의미가 있습니다. 사진사, 사진기를 보지 않고 거울 속 마주한 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존재론적 가치를 발견합니다. 나와 마주한 시간이 담긴 사진을 화초를 보살피듯 매일 눈길을 주고, ‘MEET MYSELF’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본질과 가능성을 찾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사진정원사로 부터